디카르고(dKargo)는 차세대 물류 네트워크를 위한 암호화폐이다.
블록체인을 활용해 파편화된 물류 참여자간의 신뢰 문제를 해결하여 기존의 물류 산업에서는 불가능한 효율적인 협업 기반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한다.
티커는 DKA이고, 대표는 이진호(Daniel Lee)이다.
디카르고는 차세대 물류 네트워크를 위한 협업기반 분산 프로토콜을 만들고자 한다.
디카르고를 통해 상호 신뢰할 수 있는 물류 데이터를 제공하여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한다.
블록체인 기반의 프로토콜을 통해 데이터 위변조로 인한 위험을 제거하여 설령 상대를 신뢰하지 않더라도 서로의 이득을 위해 협업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
또한, 스마트 계약을 활용하여 관련된 참여자들이 복잡한 과정 없이 자신의 기여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얻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협업에 걸림돌이 되는 공정한 배분의 문제를 해결한다.
이를 통해 디카르고는 각각의 참여자가 자신의 강점에 집중하며 협력하는 효율적인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해당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플랫폼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이 가진 데이터를 공유하도록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디카르고는 각각의 플랫폼 참여자가 화물과 물류 서비스에 관련된 데이터를 제공하고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운송사업자, 물류창고업자, 물류연관 서비스사업자 등과 같은 기업 주체부터 운송 기사, 창고직원, 서비스 사용자 등과 같은 개인들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렇게 받은 보상은 플랫폼의 성장과 더불어 성장하게 될 것이며 플랫폼에 공헌한 참여자는 성장에서 창출되는 가치를 공정하게 배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참여자와의 협업이 활성화될 것이다.
기존의 물류 서비스를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하고, 물류 서비스 사용자가 화물의 운송 이외에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에는 포장과 같은 운송에 필수적인 것에서부터 물건의 확인, 수리와 같은 부가가치를 더하는 서비스들까지 다양한 것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현재 이러한 사용자의 니즈는 3PL(Third-Party Logistics), 풀필먼트(fulfillment)와 같은 특정 분야를 제외하면 거의 충족되고 있지 못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현재 제공되는 분야들 역시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연결되어 있기보다는 전화와 복잡한 서류에 기반한 비효율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작동하고 있다.
단순한 화물의 이동을 위한 물류 서비스를 넘어 부가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확장된 물류 서비스로 진화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디카르고는 이러한 다양한 서비스를 물류 안에서 자연스럽게 연결함으로써 사용자의 물류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진화시키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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