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큐브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오후 2시 3분 기준 에스티큐브는 9.57% 오른 544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이날 에스티큐브는 약 445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스티큐브는 실권주 일반공모 후에도 청약이 미달되면 잔액은 주간사인 KB투자증권과 한양증권이 전액 인수한다.
에스티큐브 예정 발행가액은 3875원으로 할인율 25%를 적용한다.
에스티큐브 신주배정 기준일은 내달 8일로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약 0.36주다.
에스티큐브 발행가액은 5월 16일에 확정될 전망이다.
에스티큐브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hSTC810'의 글로벌 및 국내 임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 1월 에스티큐브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hSTC810'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으며 3월 중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임상1상 IND 승인을 앞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에스티큐브는 최근 국내 신약개발 벤처기업들의 무분별한 자금 조달과 달리 당사의 이번 유상증자는 명확한 자금조달 목적과 투명한 자금집행 계획을 가지고 있다.
에스티큐브는 핵심 파이프라인인 'hSTC810'의 국내외 임상이 본격화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오로지 성공적인 임상1상과 기술이전 추진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에스티큐브는 3월 중 임상환자 등록을 위한 준비가 마무리돼 조만간 첫 환자 등록을 시작으로 임상시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에스티큐브는 이미 일부 다국적 제약사와 비밀유지계약(CDA)을 맺고 ‘hSTC810’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임상 결과가 워낙 좋은 만큼 임상1상과 기술이전을 동시에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8일 에스티큐브는 약 445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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