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의 차이를 알아보기로 해요.
이더리움 클래식은 완전 초창기 이더리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16년 더 다오(THE DAO) 해킹 사건 이후이더리움 안에 두 가지 의견이 대립하게 되며 비록 악의적 거래이지만 블록체인이 분산형 시스템의 정신에 따라 거래 기록을 마음대로 수정하면 안 된다는 보수적 입장의 유저와 해킹 사건 거래 기록 이전으로 돌아가(Roll Back) 새로운 블록체인을 도입하자는 진보적 의견이 대립되며 하드포크에 반대하던 약 10%의 사람들이 업데이트하지 않고 잔류하며 블록을 생성했고 이것이 이더리움 클래식의 블록체인이 된 것입니다
즉, 도난된 이더리움이 포함된 원래의 블록체인이 이더리움 클래식이라는 다른 블록체인이자 코인으로 정착한 것입니다
보수세력은 하드포크 이전의 이더리움을 이더리움 클래식(ETC)이라는 이름으로 거래소에 기습 상장하며 완전하게 분리됐습니다
클래식은 해킹당하기 전 이더리움 그리고 현재 이더리움으로 불리는 체인은 이후의 신규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번 주 들어와서 꾸준한 우상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4월 15일 이더리움 클래식은 15% 급등하여 최고가 33,170원에 거래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4월 14일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뉴욕증시 나스닥에 직 상장되여 이번 코인베이스 상장은 암호화폐 투자자로서 크게 보면 가상화폐 시장이 제도권으로 진입하는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딛는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또한 국내에서는 3월 25일 특금법 시행 이후 최근 리플, 트론, 에이다가 상승한 것처럼 잡코인 메타가 아닌 메이저 알트코인 상승장이 다시 올 수도 있다고도 생각이 됩니다
이더리움 클래식 전망을 살펴보면 이더리움 클래식은 미국의 가상화폐 신탁펀드 투자회사인그레이스케일이 이더리움 클래식 유통량의 10%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0 타노스 하드 포크와 코인 체크 거래소 상장, 체인 세이프, 비트코인 파트너십 체결 등 다양한 행보를 보여주곤 했는데요.
2021년 들어서 펌핑 없이 큰 빛을 못 본 코인이라는 점을 비추어볼때 비트코인 상승세가 유지되면 이더리움 클래식 또한 리플, 에이다, SNT, 아인스타이늄처럼 펌핑이 한번쯤 오지 않을가 하는 설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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